VINE 코인 선물 수익
어제 GLM 코인 글을 작성했는데 귀신같이 하락장이 시작되면서 결국 400원(업비트 기준)에 현물을 손절했다. 모든 매수는 분할 매수로 들어가기 때문에 다행히 별 타격은 없었다.
이럴때보면 스스로 지켜놓은 원칙은 무조건 지키는게 코인판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오늘은 VINE 코인 포지션을 잡았다. 어차피 단타로 치고 빠질 생각이었기 때문에 무슨 코인인지 조사해보지 않았고, 매매 시점에 바이낸스 검색량 1위에 올라왔길래 타점을 잡아봤다.
20배 레버리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크게 먹지는 못했는데, 목표 가격에 닿을랑말랑 하면서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길래 쫄려서 욕심을 버리고 적당히만 먹고 포지션을 정리했다.
하락장 시작인지 조정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은 롱보다는 숏 위주로 트레이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연한거지만 추세를 따라가야 돈을 잃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
초보 시절에는 뭣도 모르고 상승장에 ‘아 이만큼 올랐으니 이제 떨어지겠지?’ 하면서 숏치고, 하락장에 ‘이만큼 내렸으니 오르겠지?’하면서 롱치는 바람에 시드가 녹아버린 기억이 많기 때문에 지금은 무조건 추세를 따라서 포지션을 잡고 있다. 아마 초보시절의 나와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을것이다.
청개구리 습관을 하루라도 빨리 버리는게 코인판에서 조금이라도 더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ㅎㅎ
오늘도 먹여준 시장에 감사하며 이어서 트레이딩을 진행해보겠다 🙂